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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실3

방구차 [1981년-오락실] 이게임은 나름 인기가 있었던, 기억에 남는 게임이다. 흔히, 수능 금지곡이라는 것이 있다고 한다. 그것은 자꾸 머릿속에서 맴돌기 때문에 시도 때도 없이 정신집중에 방해가 되는 경우일 것이다.바로 이게임이 그런 대표적 사운드를 가진 게임이라고 할까? 하여튼 그 음악이 중독성이 강하고, 이건 요즘 아이들에게 하라고 해도 똑같이 그 음악이 반복적이면서도 인상적이라는 평이었다. 게임이 쉬운 것 같으면서도 은근히 어려운 게임이다. 그래서 친구들과도 한 번씩 해보고 그랬던 기억이 많이 난다. 문제는 연료가 없어서 늦어지거나, 스피드가 있어 내가 오히려 들이 받는 경우가 많았다.오락실이란 곳에 들어서면 으레 이 방구차에서 나오는 음악이 나름 오락실의 주제 음악처럼 느껴질 때가 많았다. 따라라라 딴따! 따라라라 딴다!.. 2024. 7. 9.
스트리트파이터2 [1991년 - 오락실] 이 글은 내가 2014년 12월에 쓴 글을 옮겨온 것이다. 1991년 초인가? 방위 시절인가, 어느 땐가?서울 강남 시외터미널에 있는 전자오락실에 잠깐 들렀는데,,,거기서 처음 보고 (그때 거기 전 오락기기가 이 거의 이 게임이었다).직관적으로 무언가 심상치 않음을 느꼈다! 1980년대 초반 갤러그,1980년대 중반 테트리스이후에 이런 대유행은 없었던 센세이션널한 게임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예상대로 얼마 후 "스트리트 화이터2"는전국을 휩쓸었고 그때 이후 난리가 났었다고 해야겠다.거의 전국의 20대 이하 남성들을오락기 앞에서 줄을 서게 했던 게임... 나도 방위시절 내내...한 6개월을 고생 고생하며, "춘리"로 왕을 깨고,그다음에는 "가일"로 도전하였다.https://youtu.be/DC-czz-eo.. 2024. 6. 29.
너구리 [1982-오락실] 우리 친구들은오락실에서 다양한 게임을 하였지만,,,집중적으로 한 게임들이 몇 개 있는데,그중의 하나가 이 "너구리"이다.https://youtu.be/M2seD9FtJJI너구리 시연 여기서는 너구리가 압정 같은 거랑고양이, 개미, 그리고 떨어지면 죽는 것을 피하여과일을 먹는 것이다. 위 동영상은 퍼펙트로 정확한 길을 간다.(한 치의 오차가 없으니 대단하다...) 그러나 이 가는 길이며 조작을 완벽하게 하는 것은상당히 고난도이다. 특히 단순한 게임성격이라서가는 길 자체는 다른 사람들이 하는 것을보고하면 되지만 정말 문제는 "점프"의 조작법이다.처음에 0식이 와 나는 이걸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많이 애를 먹다가 드디어 그 비밀을 알아낸다.점프 시 큰 점프와 작은 점프를 자유자재로구사할 수 있어야이게임을 빠르게.. 2024. 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