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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TV를 보다가 이 책의 저자 구본진 님의 인터뷰를 보았는데, 무척 흥미로왔다. 다음은 이 책에 대한 독후감이다.
의문점
1) 성공한 사람은 글씨체가 좋은 것인가?
2) 좋은 글씨체가 사람을 성공으로 이끄는 것인가?
이것은 전후관계에 어떤 연결이 맞는가?에 대한 의문이었다. 쉽게 말해서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
답은 과정에 있음
의식적으로 글씨체를 바꾸면 성격이 변하고 성격이 바뀌면 행동패턴이 변하고 행동패턴이 변하면 인생이 바뀐다. 결국 이 책에서 말하는 "좋은 글씨체로 사람의 성격을 바꿀 수 있다"가 관건인데, 나의 경험과 객관적 연구 결과도 서예학습을 통하여 집중력, 지속력, 통제력등이 향상되었다는 사실에는 이견이 없다.
저자가 설명하는 내용을 보면,
- 글씨에는 뇌의 흔적이 담겨있다.
- 글씨는 사람의 내면을 찍는 엑스레이.
- 공자, 아리스토텔레스, 괴테,아인슈타인등등 글씨와 사람 사이에는 연관이 있다고 주장한 사람들이 많다.
필적학(Graphology)
- 동양과 서양은 차이가 있고 서양의 경우 글씨의 크기, 모양, 간격, 기울기 등을 본다.
- 미국 FBI에서도 범죄 수사에 활용하고 있다
글씨를 바꾸는 방법
- 원하는 인간상을 설정하고 거기에 맞는 글씨체로 바꾸어 간다. 즉, 롤모델을 설정하고 한글 글씨를 구해서 연습한다.
- 필적특성에 따라 선택해서 따라쓰기 (ex.. 공무원형, 사업가형)
좋은 글씨란?
- 객관적: 조화, 명료, 균형, 독창성, 단정한 글씨.
- 주관적: 자신이 추구하는 삶에 맞는 글씨
피해야 하는 글씨!
- 지나치게 불규칙한 글씨
- 알아보기 힘든 글씨
- 행간격이 지나치게 좁은 글씨
- 기울기가 우하향 하는 글씨
글씨 모양과 추론 가능한 성격 특성
크고 넓은 글씨 | 외향적, 자신감 있음, 사교적 |
작고 조밀한 글씨 | 내향적, 집중력 있음, 세심함 |
강한 필압 | 결단력 있음, 강한 의지 |
약한 필압 | 유연함, 감성적, 민감함 |
규칙적인 글씨 | 조직적, 신뢰할 수 있음, 꼼꼼함 |
불규칙적인 글씨 | 창의적, 비표준적 사고, 변덕스러움 |
글자와 글자 사이 거리 넓음 | 독립적, 자유로운 영혼 |
글자와 글자 사이 거리 좁음 | 사교적, 타인과의 친밀함 중시 |
글씨가 명확한 | 솔직함, 분명한 의사소통 |
글씨가 불분명한 | 비밀스러움, 내향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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