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

시드 마이어의 문명3 (Sid Meier's Civilization III): PC게임 최고의 명작

by chooniarale 2024. 5. 20.
반응형

주요 내용

"문명 3"은 Sid Meier가 만든 유명한 전략 게임 시리즈 "문명"의 세 번째 작품입니다. 이 게임은 2001년에 Firaxis Games에 의해 개발되어 출시되었습니다. 플레이어는 문명의 창시자로서 선사 시대부터 우주 탐사 시대까지 인류의 역사를 이끌어 가며, 문화, 군사, 기술 발전 등 다양한 방면에서 자신의 문명을 발전시켜야 합니다.

  1. 문명 선택: 플레이어는 다양한 역사적 문명 중 하나를 선택하여 게임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각 문명은 고유한 특성과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2. 문화: "문명 3"은 시리즈 중 처음으로 문화 개념을 도입했습니다. 문화는 영토 확장, 도시의 영향력 증가, 그리고 문명 간의 경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3. 정부 형태: 플레이어는 자신의 문명에 적합한 여러 가지 정부 형태(민주주의, 공화국, 전제주의 등)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각 정부 형태는 고유한 이점과 단점을 가집니다.
  4. 군사 및 전쟁: 군사 단위의 다양화와 전략적 전쟁 운영이 가능합니다. 플레이어는 자신의 문명을 방어하고 확장하기 위해 군대를 조직하고 전술을 개발해야 합니다.
  5. 외교: 다른 문명과의 외교 관계는 게임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플레이어는 무역, 동맹, 전쟁 선포 등을 통해 다른 문명과 상호 작용할 수 있습니다.
  6. 기술 발전: 기술 트리를 통해 새로운 기술을 연구하고 발전시켜 나감으로써 문명의 발전을 이끌 수 있습니다. 기술은 군사, 경제, 문화 등 게임의 모든 측면에 영향을 미칩니다.
  7. 승리 조건: "문명 3"에는 다양한 승리 조건이 있어, 플레이어는 군사적 정복, 문화적 지배, 우주 경쟁 승리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게임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문명 3"은 그 당시에 매우 혁신적인 게임으로 평가받았으며, 전략 게임 장르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게임은 이후에 출시된 "문명" 시리즈의 작품들에도 큰 영향을 미쳤으며, 전략 게임을 좋아하는 많은 플레이어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시드마이어

나는 우선 시드마이어라는 사람이 처음에는 무슨 역사가 인 줄 알았다. 왜냐면 문명이라는 게임이 심상치 않은 게임이라는 것을 하면서 많이 느끼게 되었고 역사를 통달하지 않으면 이런 게임을 구상할 수 없겠는 걸! 하고 생각햇던 것이다. 그래서 역사 전문가인 줄 알았던 것이다. 최근 책을 통해서 이 명작 문명이 탄생하고 발전되기 까지의 과정을 흥미롭게 읽게 되었다. 그 책은 이 책이다. 이처럼 문명은 여러 가지 역사적인 것과 인간의 본질을 다룬 흥미를 유발해 주고 상상력을 차곡차곡 자극해 주는 아주 훌륭한 게임이다.

영진닷컴 2021년

 

 

총평

시드 마이어(Sid Meier)는 컴퓨터 게임 설계의 전설적 인물로, 특히 전략 게임 분야에서 그의 영향력은 막대합니다. 그는 1954년 2월 24일 캐나다에서 태어났으며, 주로 게임 디자이너, 프로그래머, 그리고 스튜디오 경영자로 활동해 왔습니다.

주요 경력과 업적

  • 시드 마이어는 1982년에 미크로프로스(MicroProse)를 공동 설립했습니다. 이 회사는 여러 장르의 게임을 출시했으나, 특히 전략 게임과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 그의 이름을 딴 "시드 마이어의 문명(Civilization)" 시리즈는 그가 가장 잘 알려진 작품입니다. 1991년에 첫 번째 게임이 출시된 이래로, 이 시리즈는 전략 게임 장르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 마이어는 "Pirates!", "Railroad Tycoon", "Alpha Centauri" 같은 다른 명작 게임들도 제작했습니다. 이 게임들은 각각 해적, 철도 건설, 외계 행성 탐험을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게임 설계 철학

  • 시드 마이어는 게임 설계의 핵심을 '재미있는 결정'에 두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즉, 플레이어가 흥미로운 선택을 계속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았습니다.
  • 그는 또한 복잡성보다는 접근성을 중시했습니다. 게임이 복잡할 수는 있지만, 플레이어가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인 인식과 영향력

  • 시드 마이어는 게임 개발 커뮤니티 내외에서 큰 존경을 받고 있으며, 여러 게임 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는 게임 개발자들 사이에서도 영감을 주는 인물로 여겨집니다.
  • 그의 게임들은 전략적 사고, 경제 관리, 문화 발전 등을 주제로 하여, 플레이어들에게 교육적 가치도 제공합니다.
  • 2020년에는 자신의 경력과 게임 디자인 철학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서전 "시드 마이어의 회고록: 게임을 만드는 삶"을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시드 마이어는 현재까지도 활발히 활동 중이며, 그의 창의적인 게임 디자인과 개발 철학은 앞으로도 많은 게임 개발자들에게 영감을 줄 것입니다.

 

 

사견 및 게임 후기

시드마이어의 문명2를 열심히 하고 세월은 그렇게 흐르고, 2002년인가 문명3가 나온 것이다. 결론적으로 그후에도 문명시리즈는 계속 출시되고 있지만, 2D그래픽의 마직막 버전인 이 문명3가 정말 그야말로 최고의 명작이다.

 

삼국지도3가 명작이고 문명도3가 명작이네....... 우연의 일치인가? 난, 정말 이게임을 열심히 했다. 지금도 유일하게 이게임은 가끔씩 하고 있다.

 

다음은 내가 2015년에 이게임을 하면서 써 놓은 글이다.

 

==== 2015년 3월 3일 ====

 

요즘은 게임을 안 하는데, 어제 회사에 읽던 책을 놓고 가서 할 일이 갑자기 없어진 차에, 한번 블로그에도 이게임에 대해서는 더 자세히 기술해야 할거 같아서, (참! 이내용을 보는 사람도 없을 텐데,,, 이렇게 하기는 정말 대단한 열정이다.

공부를 이렇게 열심히 해야 하는데 말이다. 혹 뭐 이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나처럼 이런 걸 재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해 줄 수도 있어서.)

 

우선 기본세팅을 하고 들어간다. 기본 세팅에서는 취향에 따라 나라도 정하고 대지형상, 지구나이, 기후 등을 정한다. 여기서 중요한 거는 지구의 대륙모양 세팅을 "판게아"로 하는 것이다. 아 이런 학술적인 용어를...... 그뿐 아니고 문명3은 다 영어로 되어있어서 영어를 그래도 좀 해야 한다. (문명2도 해봤으므로, 난 이런 정도는 문제없이 적응했다.)

 

시작하는 땅은 첫 번째 도시를 건설하는 것으로서 처음에는 50년 단위로 한턴이 넘어가고, 초반에서 부터 한턴도 낭비해서는 안된다.

 



BC 4000년 미국으로 시작해서 개척자가 이제 자기의 첫번째 도시를 건설할 시점이다. 어제는 그냥 찾다가 찾다가 이 정도에 만족하고 시작했다. 만족 요인은 샘이 솟는 초원 3타일 그리고 밀이 많이 생산되는 초원이 두개 타일이 있어서... 그런데 마음 같아서는 소가 좀 있으면 거기에는 방패가 많이 생산되어 유니트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데,

 

대략 이런땅이야 말로 환상적인 땅중에 하나이다.

 

어제의 운은 여기까지였다.... 이것도 한 30번 이상 퀵스타트를 눌러서 리로드 리로드 한 거다.

두 번째 BC 2640년 두번째 도시인 뉴욕을 운 좋게 바닷가 근처로 잡아서 거기서는 바닷가라서 "콜로서스"를 생산하고, 워싱톤에서는 벌써 "피라미드"를 생산하여 "골든에이지"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

 

다음은 그로부터 5턴후 BC 2470년 워싱톤에 피라미드를 완성한 순간이다. 피라미드를 완성하면 각 도시에 저절로 "곡물창고"가 생겨서 인구가 엄청 증가한다. 거기에다가 아까 언급했듯 두 번째 도시에서는 "콜로서스"가 생산되기 때문에 골든에이지를 트리거("황금시대 촉발"? 이런 게 다 영어로 되어 있어서...) 할 수 있게 된다.

[고대기술 맵]

피라미드를 만들려면 "미장쟁이기술"이 있어야 하고 콜로서스를 만들려면 "동을 다루는 기술"이 있어야 한다. 이런 피라미드라든지, 콜로서스 등등은 "원더오브더월드"라고 해서 게임의 재미가 이런 거 짓는 데 있다. 이런 것을 거의 독식하며 세계 각국과 경쟁에서 전쟁도 하고 무역도 하고... 하는 게임이다.

 

[중세기술 맵]
[산업시대 기술 맵]

 

[현대기술 맵]

나는 보통 거의 중세까지만 많이 한다. 현대로 넘어오면 너무 복잡하여 재미가 없고 한턴 넘어가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 어제도 그냥 블로그도 보충할 겸 했는데, 오늘 눈이 너무 피곤했다.

 

이게임으로 인하여 난 세계역사등에 지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다. 기술지도를 보면 그 하나하나가 사실 방대한 지식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이게임을 오래 하면 자연스럽게... 이게 뭘까? 하는 궁금증이 생긴다. 가령 중간에 보면 "과학적 도구"라는 것도 있는데,,, 이게 개발해야 하는 기술인지 뭔지? 다윈의 진화론도 마찬가지이고...... 그러나 그런 모든 문명과 연관된 기술들을 알아내지 못하면 현대로 넘어가지도 못하고, 다른 도시에 금방 뒤처진다.

 

이것뿐 아니라 시민을 행복하게 해 주고, 세금을 걷고, 다른 나라랑 무역을 하여 온갖 사치품과 원자재를 확보하고, 공해도 방지하고...... 좋은 땅 가지려고 전쟁도 하고... 정말 어마어마한 게임이다.

 

 

 

그런 모든 걸 떠나서라도... 여기에 올린 사진과 음악을 슬쩍 보기만 해도 게임의 그림도 정말 색채가 좋아 예술품 같고 아름답다, (제작자 "시드마이어인가?"가 하나하나 정말 세심하게 만들었다.) 배경음악도 초기에는 원시시대 타악기 위주부터 시작하여 중세에는 클래식으로 발전하는 등 고요하면서 정신을 맑게 해 준다.

 

또한, 무언가를 계속 생각하면서 게임을 진행하게 하는 분명 지적인 게임으로서 지금도 나는 여기서 알게 된 세계, 인류, 문영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잘 활용하고 있다.

 

정말... 명작이다.

 

시드 마이어의 문명3 (Sid Meier's Civilization III) 매뉴얼

문명3 공략집 Ver1.hwp
0.18MB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