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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켄터키 My Old Kentucky Home

링컨(Lincoln)대통령 이야기 : 미국을 구한 대통령

by chooniarale 2024.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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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가서 보니 이런 책이 신간으로 나왔다. 그 책은 "우리의 링컨을 기다리며"라는 책이었다. 이 책을 읽고 너무 감명을 받아 이 글을 쓰게 되었다. 좋은 책을 만들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책사진
김상문 저 (2024) 제산평생학습

1. 링컨의 삶

에이브러햄 링컨(Abraham Lincoln, 1809년 2월 12일 ~ 1865년 4월 15일), 미국의 제16대 대통령

  • 출생과 어린 시절: 링컨은 켄터키 주의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났다. 그는 정식 교육을 거의 받지 못했지만, 독학으로 많은 지식을 쌓았다.
  • 정치 경력의 시작: 일리노이 주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주 의회 의원으로 정치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1846년 미국 하원 의원으로 선출되었다.
  • 남북전쟁: 링컨은 1860년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으며, 그의 당선은 남부 주들의 탈퇴와 남북전쟁의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다. 그는 연방을 유지하기 위해 남북전쟁 동안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했다.
  • 노예제 폐지: 링컨의 가장 유명한 업적 중 하나는 1863년 1월 1일에 발표한 "노예해방선언"이다. 이 선언은 남부 연합 내의 노예들을 해방시키는 중요한 조치였다.
  • 게티즈버그 연설: 1863년, 남북전쟁 중 게티즈버그 전투 후, 링컨은 유명한 게티즈버그 연설을 통해 민주주의와 평등의 가치를 강조다.
  • 암살: 링컨은 1865년 4월 14일, 존 윌크스 부스에 의해 워싱턴 D.C.의 포드 극장에서 암살당했다. 그는 다음 날인 4월 15일에 사망했다.
  • 유산: 링컨은 미국 역사에서 가장 존경받는 대통령 중 하나로 남아 있다. 그의 지도력, 노예제 폐지에 대한 공헌, 그리고 미국의 통합을 위한 노력은 오늘날까지도 높이 평가되고 있다.

2. 링컨을 만든 것은 "독서" 습관이었다.

정규교육을 받지 못한 그는 새어머니 사라가 가지고온 성경, 이솝우화, 로빈슨크루소, 천로역정 등 소수의 책으로 시작하여 정말 책 읽기로 자신을 만들어간 사람이다. 그는 그의 아버지 토머스와 이로 인해서 불화가 심했었다. 아버지는 링컨이 나무꾼이 되길 바랐다. 

3. 링컨의 가엾은 운영

어머니, 누이, 연인(첫사랑), 두째 아들 이렇게 연이은 죽음으로 정말 한 인간으로서 링컨은 너무나 가엾고 불운한 사람이었다. 그리고, 그 자신도 암살 당했으니, 하나님께서 너무나 한 인간에게 어려운 짐을 주신 것 같다. 아마도 그러심으로 해서 더 많은 불행에 처한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시려는 크고 선하신 계획이 있으셨을 것이라고 본다. 그나마, 링컨의 새어머니가 따뜻한 심성을 가진 분이시라서 어린 시절에 글도 배우고 결정적인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새 엄마 리스크는 없었다.

4. 링컨을 지배한 감정

그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긍정, 사랑, 신앙, 행복, 뭐 그런 것이 아니었다. 그것은 "슬픔"과 "우울함"이었다. 링컨의 친구가 된 윌리엄 버틀러가 링컨을 처음 만났던 이야기는 그런 모습을 잘 설명해 주는 것 같다.

"......그 목소리가 어찌나 애처로운지 남의 일 같지가 않았다. 나는 그의 얼굴을 올려다보았다. 그의 얼굴은 내가 평생 본 얼굴 가운데 가장 슬프고 우울해 보였다. 지금도 이런 생각은 달라지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그에게 말했다....(생략)"

이 생략된 이야기 또한 많은 감동을 준다. 그의 비범함을 알아보는 선한 사람들이 많았다. 참 그런 사람들도 대단한 사람들인 것 같다.

그러면서 그는 유머로 치면 스프르타식 간결한 경구 같은 높은 수준의 유머가 있었다. 이 부분이 매우 중요한데, 그래! 사람은 모름지기 "유머"가 있어야 한다. 그게 없으면 주변까지 너무 힘들다. 그런데, 이런 링컨의 유머는 유쾌한 사람들 것과 다르게 삶의 고통을 통해 나오는 것이어서 가벼운 유머가 오히려 무거운 감동에 근접한다. 하여튼 링컨이 하면 뭐든지 감동이다.    

5. 불행한 결혼생활

링컨은 사랑이 없이 동정심으로 결혼했기에 부인이 너무 심하게 하는 경우가 많았고, 그건 링컨이 최초 결혼식에 안 갔던 대가를 톡톡히 치른 것으로 보인다. 한편으론 부인도 오죽하면 그랬을까? 하는 생각이 들다가도 남자의 입장에서 보면 첫사랑(앤 러틀리지)이 엄청 그리웠을 것 같다. 아이들의 양육도 좀 특이했는데, 아버지와의 관계가 그리 원만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러지 않으려고 아이들은 거의 혼내지 않고 자유방임주의로 교육하고 사랑을 듬뿍 쏫아 부어 주었다.

6. 변호사로서 기술

법 조문의 분석을 통해 이기기보다는 정의를 바탕으로 재판부 설득하고, 쉬운 용어 사용하였으며 항상 그 근간에는 신뢰와 믿음이 있었기에 승률이 높았음

7. 훈련된 심성의 근간

  • 인간에 대한 선의(Good Will)
  • 생각했던 것만큼 매우 독실한 기독교인은 아님. 하나님은 인간을 지극히 사랑하신다는 원칙으로 그렇기 때문에 보통사람을 더욱 많이 만드신 것이다라는 말을 한 것으로 미루어 볼 때, 보편적인 신앙의 기본을 더욱 중시한 것으로 보임(이 부분에 대한 오해를 하지 마시기 바람... 나의 견해로는 그는 오히려 더 진정한 기독교인이 맞음. 기독교라는 것은 목사님 조차도 독선을 가질 수 있는 부분이 엄연히 존재함... 아! 어렵네!... 언급하지 말 걸... 그러나 기독교인인 나에게는 이런 부분이 잘 와닿아서...).
  • 비전과 관용 정말 너그러움과 관용의 절대자처럼 느껴짐. 너그러움이라는 것이 얼마나 인간에게 중요한 가치인가를 평소에 느끼고 있었는데, 그걸 갖추고 모범적으로 실천한 정치인이 있었고 정치인이 바로 링컨이었다니!!!

8. 내각의 운용

  • 철저하게 그 자리에 맞는 적임자만 기용(Who is right person) 적재 적소가 아닌 적소 적재를 원칙으로 함
  • 자기와의 정적 정도의 등용은 이해해도 자기를 깔보고 무시하는 사람까지 나라를 위해 장관에 기용하는 대단히 큰 인물
  • 전쟁에서의 어려웠던 인재 문제 : 남부에는 "로버트 리"라는 명장이 있었는데, 북군에는 아무리 찾아도 그를 능가할 장군이 없어 고전 하던 중, 나중에 간신히 "율리시스 그랜트" 장군을 통해 그토록 빨리 끝내길 기도했던 전쟁을 드디어 승리로 종결함

9. 연설문이 위대한 이유

그가 남긴 주옥같은 연설문은 모두 그의 내면에서 나온 진정한 글이었다.

10. 나의 감동

어렸을 적에 위인전으로는 읽어서 어느 정도 안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보니 링컨은 다른 위인들과는 그 위상 자체가 비교가 안될 정도의 위인 중  위인으로 너무너무 감동했고, 내가 가장 존경하는 인물을 이제부터는 링컨 대통령으로 하겠다. 그리고, 링컨에 대해서 이제부터는 더 관심을 가지고 연구할 생각이다. 그러는 과정에서 조금이라도 링컨의 훌륭한 마음을 본받고 싶다. 게다가 켄터키가 그의 고향이기 때문에!  "끝"

링컨 사진
켄터키 렉싱턴 우리 대학교 근처의 벽면에 그린 링컨 초상화 작품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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